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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상기 의원. <서상기 의원 제공> |
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 후보인 서상기 의원이 ‘50만 나눔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했다.
서 의원은 6일 “이제 공무원에 의존해 복지 정책을 펼치는 시대는 지났다. 모든 시민이 하나 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건넬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구의 잠재적 자원봉사 희망자가 50만명 가까이 된다. 이는 대구시 기초수급자, 장애인, 노인 인구에 맞먹는다. 말 그대로 일 대 일 복지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회지표 조사에 따르면 대구 시민의 46.2%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실제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시민의 두 배 이상이고, 현재 대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22만명”이라며 50만 나눔봉사 네트워크의 실현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 “현재 대구시에는 900여개에 이르는 사회복지 봉사단체가 있는데,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뒷받침될 때 진정한 나눔과 봉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다”며 “가칭 ‘달구벌나눔봉사단’을 조직해 모든 자원봉사조직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의 원활한 운영을 보조하는 유급 인원을 고용해 사회적 일자리 1만5천개를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서 의원은 “시장 임기 내 50만 나눔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연간 최대 1천억원 규모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 의원은 50만 나눔봉사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 급조된 공약이 아니라 실천 속에서 나왔다고 강조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 중 장기기증서약을 부인과 함께 했고,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게 서 의원의 설명이다.
서 의원은 “동료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천여건의 장기기증서약을 받았다”며 “헌혈, 장기기증 등 작지만 생명을 나누는 큰 실천을 널리 퍼뜨린다면 복지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공약 실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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