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중남미 등 신흥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등 추진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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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7-21 07:49  |  수정 2014-07-21 07:49  |  발행일 2014-07-21 제17면
대구가톨릭대, 중남미 등 신흥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등 추진
대가대 물리치료학과에서 실습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대가대 제공>

대구가톨릭대(총장 홍철)는 대학특성화, 구조개혁, 교육중심대학 확립 등 3대 사업전략을 통한 교육혁신 비전을 수립하고, 모든 교과와 비교과 교육과정에 인재상과 핵심·세부 역량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大家 참인재 교육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해 특성화 우수대학 사례로 꼽혔다.

특성화사업은 크게 글로벌비즈니스, 바이오-메디, 문화예술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사업단 규모가 가장 큰 ‘중남미 중심 신흥지역 맞춤형 글로벌융합 인재양성 사업단’은 중남미,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 신흥지역의 언어와 실무비즈니스를 겸비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이 목표이다. 8개 특성화 강좌군 및 6개 융복합 연계전공트랙 설치, 글로벌 현장학습과 취업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진출을 이끌 계획이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창조명품형 Eyewear 인력양성 사업단’은 안경광학과와 산업디자인과를 연계해 학문계열을 뛰어넘은 융복합사업단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공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언어청각치료학과, 국제의료경영학과 등 5개 학과가 참여하는 ‘대경 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의료인재 양성사업단’은 의료관련 융복합교육과정을 통해 고도화된 의료산업 발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융합형 의료인재를 양성한다.

‘ACEp 산업육성을 위한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지역 맞춤형 자동차부품 전문인력과 지역 건설기계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지역밀착 산학연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신라문화 디자인 기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신라의 찬란한 유무형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문화콘텐츠 및 문화상품 디자인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또 ‘대구경북 6차산업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을 통해 종묘생산, 식물공장, 원예가공, 도시농업, 생물환경 계측제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며 ‘Dual Target 한국언어문화교육 사업단’을 통해 한국언어문화교육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경기자 le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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