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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경주시의원) |
정부가 성주군민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 성주군민 입장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갑작스러운 결정에 배신감을 느낄 것이다. 경주도 동병상련(同病相憐)이다. 지난 5월25일 정부가 경주시민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고준위방폐물(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로드맵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공청회 등을 열어 성주군민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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