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갈등 긴급제언] 정현주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가 성주군민 설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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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7-18 07:29  |  수정 2016-07-18 07:29  |  발행일 2016-07-18 제4면
[사드 갈등 긴급제언] 정현주 “시간이 걸리더라도 정부가 성주군민 설득을”
정현주(경주시의원)

정부가 성주군민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 성주군민 입장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이고 갑작스러운 결정에 배신감을 느낄 것이다. 경주도 동병상련(同病相憐)이다. 지난 5월25일 정부가 경주시민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고준위방폐물(사용후핵연료) 처분시설 로드맵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공청회 등을 열어 성주군민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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