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피플] 中 거취 문제 겪었던 최강희 감독, 다롄 이팡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

  • 입력 2019-02-12 00:00  |  수정 2019-02-12
[S피플] 中 거취 문제 겪었던 최강희 감독, 다롄 이팡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

중국에서 거취 문제로 굴곡을 겪었던 최강희 감독이 결국 다롄 이팡 사령탑에 공식 선임됐다. 다롄 구단은 1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늘 최 감독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리그 최강 클럽 전북 현대를 이끌던 최 감독은 애초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의 러브콜을 받고 지난해 11월 계약했다.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년간 연봉 총액 250억원(코치진 연봉 포함) 수준으로 알려진 대형 계약이었다. 그러나 취안젠 그룹이 허위 광고 의혹으로 존폐 위기에 놓이면서 톈진 구단이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워졌고, 최 감독은 팀을 떠났다. 이후 지난달 최 감독이 다롄의 전지훈련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적이 기정사실화됐으나 공식 발표는 이날 이뤄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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