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선택·취업 ‘원스톱서비스’…대구한의대 일자리센터 개소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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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07 07:54  |  수정 2019-06-07 07:54  |  발행일 2019-06-07 제21면
진로선택·취업 ‘원스톱서비스’…대구한의대 일자리센터 개소
지난 4일 대구한의대에서 열린 경북도 선정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주요 내외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에서 취업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학술정보관 대학일자리센터에서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내 취·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경북도가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대학을 선정한 사업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변창훈 총장과 경북도 김호진 일자리경제산업실장, 경산시 안영수 경제환경국장,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허서혁 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한의대 일자리센터는 진로 및 취·창업지원 기능의 공간적·기능적 일원화와 상호 협력을 위해 진로개발센터, 취창업지원팀, 창업교육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포터스 15명을 선발해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정부의 청년고용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구은행, 식품회사 샤니와 오뚜기, 상신브레이크, TNS코리아 등 지역 우수기업과의 만남의 장에 참여해 취창업 관련 상담을 받았다. 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창업동아리 플리마켓과 학생들의 취업걱정을 함께 풀어가는 취업 토크쇼도 함께 진행했다.

변 총장은 “일자리센터는 맞춤형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강화를 통한 고용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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