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R&D 덕분…세계적 산업용 냉각기 기업 될 것”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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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7   |  발행일 2019-10-17 제18면   |  수정 2019-10-17
강환수 덕산코트랜 대표이사
국가경제발전 기여 산업포장
“적극적 R&D 덕분…세계적 산업용 냉각기 기업 될 것”
16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9 중소기업 융합대전’에서 산업용 냉각기 전문기업 <주>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고 있다.

“200여명의 임직원이 흘린 땀의 결실로 큰 상을 받게 돼 기쁘고, 더 열심히 해 글로벌기업으로 우뚝 서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대구 북구 검단산업단지에서 산업용 냉각기 및 냉동공조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강환수 <주>덕산코트랜 대표이사(58)는 16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9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2000년 대구 북구 검단북로에서 창업한 덕산코트랜은 20여종의 특허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2011·2016년 두 차례에 걸쳐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됐고, 2017년에는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 강 대표는 작년에 영남일보 CEO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을 맡았다.

강 대표는 “최고의 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친환경 기술력을 적용하면서 매년 10%의 매출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냉동분야에는 산업용 냉각기, 온수기, 온유기들이 있으며 공조 쪽에는 항온 항습기, 공기조화기, 히트 펌프 등이 있다. 현재 대구와 인천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덕산’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은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구성원의 자부심을 지키고 키우는 일”이라며 “연구개발투자에 해마다 매출액의 10%를 투자하고, 내년에는 대구혁신도시에 스마트 공장(6천500㎡)도 건립한다”고 소개했다.

덕산코트랜은 내수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일본으로 냉각기, 러시아엔 냉각설비, 인도네시아엔 냉온설비, 중국·멕시코·인도·베트남에는 냉각기와 플랜트를 수출하고 있다. 강 대표는 “항온항습기를 비롯한 냉동공조기술력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 녹색경영기법을 도입해 신뢰받는 기업을 만들겠다”며 “항상 인재를 중시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고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안동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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