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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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3   |  발행일 2019-10-23 제18면   |  수정 2019-10-23
최고 29층에 전용 59~114㎡ 1천51세대
이달 일반분양 757세대…전세대 남향위주
인근 교육·여가·문화시설‘워라밸’입지
청약규제 없고 계약 6개월후 전매 가능
계룡건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대구시 남구 대명동 1400 일원에 들어서는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투시도. <계룡건설 제공>

대구시 남구 대명동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이 현실화되면서 역세권 주변의 주거선호도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월26일 대명동에 공급한 ‘교대역 하늘채 뉴센트원’ 975세대 재개발 사업의 경우, 최고경쟁률 99.4대 1을 기록하면서 조기 완판됐다.

대명동의 경우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관통하는 데다 남쪽으로는 앞산이 자리하고 도심인 반월당, 동성로와 가까워 주거지역으로 각광을 받아 1970년대 말부터 주거밀집지역이 된 곳이다. 도시팽창기를 거치면서 수성·달서구에 개발사업이 집중돼 상대적으로 노후주거시설이 많지만, 부동산 시장이 재건축·재개발로 옮겨가면서 본격적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대명동의 경우 우수한 도심접근성이라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도심유턴시대’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편리한 도심생활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도심인접이라는 입지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2·3호선 환승역도 인접한 데다 다양한 시내버스 노선도 갖췄다. 이밖에도 앞산순환로, 신천대로, 4차순환선을 비롯해 남대구 IC, 성서 IC 등을 통한 시내외 진출입도 편리하다.

우수한 자연환경도 대명동 일원의 강점으로 꼽힌다. 앞산의 뛰어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165만㎡의 두류공원도 가까이 있어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여가활동에도 좋은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계룡건설이 대구시 남구 대명동 1400 일원에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 1천51세대를 10월 중 분양 예정이다.

건축규모는 대지면적 5만1천114.5㎡에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2개동이다. 전체 1천51세대 중 일반분양은 757세대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 3세대 △74㎡ 32세대 △84㎡A 312세대 △84㎡B 234세대 △84㎡C 54세대 △114㎡ 122세대다.

‘대명역 센트럴 리슈빌’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명역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2호선 반월당역과 3호선 명덕역과도 멀지 않아 환승을 통해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에서도 인근에 대명초등, 대명중이 위치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경일여고를 비롯해 대구시립 남부도서관, 대덕문화전당 등도 가깝다.

상품성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으며, 85% 이상을 실속형 중소형 단지인 84㎡ 이하로 설계했다.

주방에는 인덕션 3구 쿡탑 기본제공을 비롯해 싱크대 상판과 벽체에 엔지니어드 스톤을 적용하고, 발코니에는 결로와 곰팡이 방지를 위한 탄성코트를 시공해 입주자들의 만족을 더해준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일반방충망 대신 방진망을 적용하고, 단지 내에는 미세먼지 상황을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과 미스트 분무시스템을 도입한다. 친척이나 지인 방문시 숙소로 활용 가능한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되고, 세대내 거실과 침실창에는 입면분할창을 설치해 난간대를 없앰으로써 넓은 시야와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동별로 무인택배함은 물론이고, 지하공간에는 세대전용 창고도 별도로 설치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한편, 남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871 일대에 준비 중이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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