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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구미 공단동 주차타워에 불이 나 소방서 추산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미소방서 제공. |
7일 오전 8시쯤 구미 공단동 롯데시네마 옆 주차타워 8층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철큰 콘크리트 슬라브 구조의 타워 외벽 119m²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미소방서는 차량 7대와 소방관 28명을 보내 1시간 22분만에 불을 껐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용접 절단 작업 중 사고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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