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서도 코로나19 확진...장애인복지시설 밀알사랑의집 입소자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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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24   |  수정 2020-02-24

【칠곡】 칠곡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칠곡군에 따르면 가산면 학산리 장애인복지시설 밀알사랑의집 입소자 A씨(46·장애 1급)가 2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장염 증세로 지난 18일부터 대구시 북구 읍내동 칠곡가톨릭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곧 전담병원인 동산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군은 A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은 같은 시설 입소자 B씨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설 명절을 기해 지난달 23일부터 신천지교회 신도인 대구시 동구 어머니 집에서 지낸 뒤 이달 11일 밀알사랑의집에 복귀했고, 어머니가 확진 판정(2월19일)을 받자 곧바로 귀가 조치됐다. 현재 B씨는 자가 격리 중이다.

밀알사랑의집은 최근 2주 내 출입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시설 폐쇄와 출입이 통제된 상태다. .

현재 시설에는 A·B씨를 제외한 입소자 28명과 시설 종사자 5명이 격려돼 있으며, 종사자 1명을 포함해 4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검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시설 내 격리된 종사자 외 17명은 가족과 함께 자가 격리 중"이라며 "역학조사관 지휘에 따라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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