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일반개인 없다...첫 확진자 이후 처음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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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31 10:39  |  수정 2020-04-01 08:54  |  발행일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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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8명이 추가로 발생한 대구 달성군 제2미주병원 건물 주변을 달성군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30일 현재 제2미주병원 누적 확진자는 133명으로 입원 환자 127명, 병원 종사자 6명이다.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31일 대구 코로나19 확진 환자 중에는 일반 개인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월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처음이다.

이날 대구시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는 총 60명이다.

세부적으로는 △달성 제2미주병원 55명(환자 50·종사자 5·누적 134) △대실요양병원 3명(누적 94) △수성구 김신요양병원(누적 45) 1명 △해외 입국자 1명(브라질)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고위험군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만, 일반 시민에게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이는 지역사회가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 들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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