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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7회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경두 국방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지가 28일 최종 결정됐다. 이전지 선정 절차가 최종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기본계획 수립, 공항설계 등의 과정을 거쳐 2028년 군사·민간 공항이 동시에 개장한다.
국방부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위원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제7차 회의를 열고 군위 소보·의성 비안을 최종 이전부지로 선정하는 안을 의결·확정했다. 선정위에는 권영진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만 군위군수·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등 정부 5개 부처 차관, 공군 참모총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도민의 한결같은 바람과 노력 덕분에 역사적 순간을 맞이하게 됐다"며 "통합신공항을 지역의 새로운 발전 축이 될 수 있는 '경제물류 공항'으로 조성하고 이전터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앞으로 속도감 있게 후속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통합신공항 사업은 지금부터 새롭게 시작"이라며 "세계적인 공항을 건설해 대구경북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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