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코로나19 신규확진 5명... 전국 155명으로 42일만 최다

    • 최시웅
    • |
    • 입력 2020-10-23   |  수정 2020-10-23
    대구 이틀 연속 지역 발생 확진자 발생...경북은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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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승객들이 관계자에게 여권을 제시하고 있다.연합뉴스
    대구에서 이틀 연속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적으로도 이틀째 신규 확진자 세 자릿수를 기록해 우려를 키우고 있다.

    23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보다 5명이 늘어난 7천149명이다. 경북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21일 확진자의 근무지인 흥국화재 대구드림지점 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접촉자 검진에서 2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3명은 21일 확진자 두 명의 가족"이라며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을 방문한 182명을 상대로 코로나 19 진단 검사를 시행했고 180명이 음성, 2명은 검사 중이다"고 했다.

    시는 "중구 흥국화재 대구드림지점 최초 확진자 발생 직후 직원들에 대한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고, 해당 건물에 근무하는 다른 업체 직원 등에 대해서도 자발적인 검사를 시행했다"며 "12일부터 21일 사이 해당 건물 방문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은 가까운 보건소 콜센터와 상담후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국 155명(해외유입 17명 포함)이다. 이날 지난 9월11일 이후 42일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날 122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 발생 확진자 138명을 시·도별로 나눠보면 서울 19명, 경기 98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만 121명이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선 광주·충남 각 4명, 전북 2명, 강원·전남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 17명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9명은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내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2만5천698명이며 완치 후 격리해제된 환자는 70명이 증가해 총 2만3천717명이다.

    한편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55명(치명률 1.77%)이 됐다. 이 중 한 명은 지난 9월 3일 '동충하초 설명회 참석' 이후 확진된 경산 거주 60대로 폐렴, 다발성장기부전 등으로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22일 사망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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