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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혁신 원자력연구원 건립-중수로해체기술원 설립 등 원자력 융복합 시대 실현 총력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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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08   |  수정 2021-01-08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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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읍에 들어서는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조감도. <경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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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나아산단에 들어서는 중수로해체기술원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원자력산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원자력 융복합 산업 정책 방향을 7일 밝혔다.

경북이 지난 40년간 원자력산업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대한민국 산업화에 크게 이바지한 만큼 앞으로도 원자력 연구개발·해체산업·방사성폐기물·방재 등 원전 산업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먼저 1세대 원자력(대형 원전)을 뛰어넘는 2세대 원자력(소형 원전) 연구개발을 위해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을 유치했다.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은 사업비 7천64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9년 7월 경북도·경주시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올해 국비 90억원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정부 예비 타당성 등을 거쳐 2028년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연구원이 설립되면 첨단소재 개발, 우주·해양·극지 등에 사용되는 소형 원자력 연구개발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원전해체 산업의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주에 중수로해체기술원도 설립한다. 중수로해체기술원 조성에는 모두 723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19년 4월 경북도·경주시·한국수력원자력<주>이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단을 발족했다.

경주 방폐장에 반입되는 중·저준위 방폐물의 특성시험과 안전성 분석을 위한 방사성 폐기물 정밀분석센터도 설립된다. 울진에는 원전을 이용한 대규모 비발전 수소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이밖에 환동해권 주민 비상 대응 지원과 방재 관련 컨트롤타워 임무를 수행하는 원자력 방재타운도 울진에 건립할 계획이다.

송경창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은 지난 40년간 국책사업인 원자력산업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고, 앞으로도 각종 최첨단 원자력산업을 유치해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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