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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지역 초등 3학년 학생들이 구미 창의체험지도(CRM)와 보드게임·스마트폰을 활용해 구미 역사 공부를 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제공> |
"조선 인재의 절반은 영남에서 나오고, 영남 인재의 절반은 선산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구미지역 선비정신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경북 구미교육지원청이 최근 지역 문화재와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미 창의체험지도(CRM)'와 보드게임 '마이구미'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최근 구미지역 공·사립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CRM과 마이구미를 배포했다. CRM·마이구미는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의 유기적인 연계를 권장하는 교육부의 제2차 인성교육종합계획에 맞춘 창의체험자료다.
CRM은 지역화 교육과정을 배우고 있는 초등 3학년 학생이 우리 고장의 모습, 구미의 문화재 및 각종 체험시설의 현황·위치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다. 학생용은 포켓용으로, 교사용은 대형 및 양면으로 제작돼 수업 때 활용할 수 있다.
마이구미는 동과 읍·면지역으로도 나눠 수준별 또는 부분적·통합적 학습이 가능하게 설계된 보드게임이다. 디지털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지역 문화재에 대한 정보가 표시된다. 앞서 구미교육지원청은 교실에 무선 인터넷을 설치하고 담임 교사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는 등 쾌적한 무선 인프라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구미교육지원청은 구미 백지도를 확대 인쇄해 교사들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역 101개 공·사립 유치원의 요청에 따라 CRM 등을 추가 제작해 지원했다.
신동식 구미교육장은 "우리 고장 문화유산과 인물을 탐구함으로써 구미지역 선비정신을 잇는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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