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郡해양수산과장 "대형여객선 신속운항·도동항 정비 총력"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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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02  |  수정 2021-06-02 07:29  |  발행일 2021-06-02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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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 취항이 늦어져 주민에게 많은 불편을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김종식 울릉군 해양수산과장은 행정실무 책임자로서 울릉도 주민의 최대현안 사업인 대형여객선 도입이 지체된 점에 대해 울릉군민에게 고개를 숙였다. 김 과장은 "지난달 14일 울릉군의회에서 '울릉군 대형여객선 지원 조례 개정안'의 의결로 대형여객선 공모선 사업을 재추진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됐다"며 "대형여객선 도입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군민이 공감하는 대형여객선이 신속히 운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신규 대형여객선이 입항하는 울릉도 도동항만 정비도 대형여객선 도입과 함께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도동항은 지난해 태풍으로 방파제가 20여m 유실되는 피해를 보아 여객선이 댈 수 있는 항만 기능을 거의 상실해 항만기능을 복구하고 정비하는 사업이 시급하다"면서"사업비 145억원을 들여 태풍피해를 입은 방파제 복구와 보강공사를 올해 안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공기 단축에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동항 여객선 부두의 30m 연장 공사도 62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3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신규 대형여객선의 취항에 대비한 항만시설 정비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410억원의 예산을 들여 2023년에 착공해 2026년 완공할 계획인 도동항 방파제 연장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앞으로 신규 대형여객선이 취항하는 도동항의 접안능력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 과장은 "도동항만 복구와 정비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항만기능이 정상화되고 신규 대형여객선이 취항하게 되면 울릉도 제1 관문인 도동항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글·사진=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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