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 네이버 쇼핑 '라이브 커머스' 지원으로 매출 급성장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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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5 10:26  |  수정 2021-07-25 10:55  |  발행일 2021-08-11 제15면

온라인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경상북도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 마켓'이 착실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이 새로운 소비 성향으로 바퀴면서 국내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은 일명 '라방(라이브방송)'으로 불리는 '라이브 커머스 '에 집중하는 추세다.

이에따라 경상북도·경북경제진흥원·네이버가 손을 맞잡고 다양한 판매 채널을 원하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지원에 이어 올해는 기획방송 지원을 시작했다.

경북 성주에서 콜드브루 파우치 커피원액를 생산하는 <주>소자매의 경우 지난해 경북경제진흥원의 온라인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시작한 결과 올해 매출이 전년보다 10배 이상 향상됐다.

임수미 <주>소자매 대표는 "쇼핑 라이브는 소상공인 매출 성장의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판매하는 것이 장점이다"라면서 "고객과 소통과 판매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는 소상공인의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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