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대, e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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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23  |  수정 2021-08-19 15:33  |  발행일 2021-08-23 제24면
창단 후 굵직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 준우승 차지 "주목"
9월1~‘11일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 대회 개최
e스포츠단
대구 수성대는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 대회를 다음달 1~11일까지 온라인 및 수성대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수진은 수성대 e스포츠단의 경기 모습. <수성대 제공>


창단하자마자 굵직한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과 준우승을 거머쥐는 등 e스포츠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 수성대가 대규모 스쿨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의 e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성대는 전국 고교생 중심의 e스포츠팀이 참여하는 '2021 수성대 LOL(League of Legends) 스쿨 토너먼트' 대회를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 및 수성대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대회에 출전을 희망하는 선수들은 오는 30일까지 게임의민족 홈페이지(www.gaemin.gg/contest/view?wm_id=150)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특히 참가 팀에는 2022학년도 입학 지원 가능한 고교생이나 N수생 1명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e스포츠 플랫폼 '게임의 민족'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대회는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을 치른 뒤 다음 달 11일 수성대 e스포츠 아레나에서 4강전과 3·4위전 및 결승전을 갖는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4강전과 3·4위전은 BO1, 결승전은 BO2로 진행한다.

수성대는 e스포츠 산업의 활성화와 붐 조성을 위해 올 하반기에 '2021 수성대 LOL 스쿨 토너먼트' 대회를 한 차례 더 가질 계획이다.

이대현 e스포츠단 단장(VR콘텐츠과 교수)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우리 대학과 관련 업계의 노력 덕분에 볼모지나 다름없던 지역에서 e스포츠 바람이 거세지는 것 같다"며 "우리 대학이 지역의 e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성대 e스포츠단은 창단 후 두 번째 출전대회인 '2021 LOL 대학대항전'에서 전남과학대 등 e스포츠 대학 리그 전통 강자들을 잇따라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그다음 대회인 '한성자동차 X 젠지 LoL 클래스컵' 대회에서는 준우승을 거둬 대회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처럼 출전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올리며 승승장구하자 e스포츠업계는 수성대를 대회마다 유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하고 있을 정도다. 또 주장 이희민(VR콘텐츠과 1학년) 등 기량이 뛰어난 몇몇 선수들은 프로팀에서 주목하기 시작하는 등 지역 e스포츠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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