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정상 개최하라'...대구대표선수단 건의서 채택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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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15 19:14   |  수정 2021-09-15 21:47

다음 달 8일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시 대표 선수단이 15일 정상 개최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대한체육회에 제출했다.

대구시 대표 선수단 일동은 이날 건의서를 통해 "지난해 코로나 19로 전국체전이 취소됨에 따라 선수들의 목표 의식 상실, 심리적 위축, 진학 및 취업의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국가의 방역지침에 충실해 훈련을 멈췄고, 이 과정에서 어린 꿈나무 선수들은 운동을 포기하기도 했다"며 "그런데 올핸 전국체전은 현재 사전경기가 열리고 있는 시점에서 대회개최가 불투명하다는 언론 기사와 소식에 선수와 학부모들은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구시 대표 선수단은 그동안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전국체전을 준비했고, 대회 기간 중 유전자증폭(PCR) 검사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솔선수범 해 철저히 준수 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그 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전국체전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최대 스포츠 축제이자 모든 운동선수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대회"라며 "우리나라는 과거 체육을 통해 국민통합을 이룬 사례가 수없이 많은 만큼,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서도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또 한 번의 국민통합을 이루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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