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양기대 '코로나 근원지 대구' 발언...조원진 대표 "민주당은 막말 양성소인가" 비판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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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3 18:18  |  수정 2021-10-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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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영남일보DB

우리공화당이 '대구가 코로나 대확산 근원지'라고 발언한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을 비판하며 막말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간이길 포기한 민주당 양기대 의원이 세치혀를 함부로 놀리고 있다"면서 "위대한 대구시민에 대한 명예훼손과 모독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며 평생 후회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조 대표는 "지난해 위대한 대구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강도높은 방역과 혼신의 노력으로 확진자를 제로로 만드는 희생정신을 보였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은 문재인 청와대의 안일한 백신확보, 중국인 입국금지 거부, 서민들만 고통스럽게 만든 허구의 K방역 때문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들은 코로나19 대확산의 근원지를 바로 문재인 청와대를 지목하고 있다는 것을 양기대 의원은 알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대표는 "국민의 생명 그리고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모든 국민이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데, 문재인 청와대는 자신의 코드에 맞는 어줍잖은 기모란을 청와대 방역기획관으로 임명하였고, 국민의 허리띠만 옥죄는 방역독재를 자행하였다"면서 "언젠가는 방역독재에 대한 특검을 통해서 문재인 청와대의 잘잘못을 명명백백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지난해 2월 더불어민주당의 '대구 봉쇄' 막말에 이어 또다시 대구 시민을 무시한 '내로남불'에 분노한다. 대구시민을 희생양 삼으려는 민주당 양기대 의원의 얼굴을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면서 "막말 양성소에 불과한 더불어민주당은 해체 해야한다.대구시민이 표로써 무능한 문재인좌파독재정권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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