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요양병원에서 1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20명 중 14명 돌파감염

경북 경주 한 요양병원에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20명 중 14명이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 병원에서는 지난 8일 직원 1명이 선제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13일 환자 8명이 확진된 바 있다. 확진자 20명 가운데 14명은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돌파감염으로 파악됐다. 1명은 2차 접종을 했지만 아직 2주가 지나지 않았다.

이 병원에는 직원과 환자 310여 명이 있다. 방역당국은 병원 일부구역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확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경주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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