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위드 코로나' 지역 기업과 함께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나서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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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4 17:04   |  수정 2021-1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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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4일 경주 옥산마을과 화성산업을 연계 '농촌 힐링 워크 협약식'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춰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손을 잡았다.
도는 지난 3월부터 기업을 농촌으로 유치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촌 힐링 워크(Healing-Work)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국에 있는 기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과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업무 공간 및 농촌 체험 관광을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도는 의성 만경촌(1호)을 시작으로 문경 궁터마을(2호), 상주 승곡마을(3호)과 기업 3곳이 협약을 맺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의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또다시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에 경북도는 4일 네 번째로 경주 옥산마을과 화성산업(대표이사 이종원)을 연계, '농촌 힐링 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기업 근로자들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업무공간 제공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방문 등 도농 교류를 확산시키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원 화성산업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상생할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역 업체와 맺는 1사-1마을로 도농 교류의 좋은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영이 어려운 휴양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와 함께 마을 소득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은 대구·경북에서 토목, 건축, 주택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 전문 건설기업으로 직원 수는 504명, 매출액은 4천193억원이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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