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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이 20일 옛 두류정수장에서 청소년 여행을 주체로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2019년 '제7회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방독면 퀴즈를 풀며 웃고 있는 모습.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제8회 청소년 행복 페스티벌'이 오는 20일 옛 두류정수장(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지)에서 '청소년 여행'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와 대구청소년지원재단(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13년부터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과 가족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돼 2년 만에 열리는 이날 행사는 청소년기 추억을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공항게이트'를 모티브로 한 여정, 도전, 진로, 혁신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입국심사체험, 세계 각국 의상체험, 오징어게임 코스프레, 조향사 체험, VR 비행시뮬레이션 등 30여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전국 청소년 무대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친 16개의 팀이 댄스, 밴드, 공연, 랩 등 숨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기를 맞아 청소년의 활력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또래, 가족과 함께 성취감과 행복감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방역지침에 따라 18세 이하(학생증 지참) 청소년들,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하거나 PCR 음성 확인서를 지참한 시민들만 입장 가능하다.
정우태기자 wta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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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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