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와 경북지역 디자인 혁신, 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23일 문열어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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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4  |  수정 2021-11-23 17:08  |  발행일 2021-11-24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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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개소식 참석자가 디자인 제품을 들러보고 있다.<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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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에서 기관장들이 개소식을 갖고 있다.<구미시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와 경북지역 기업체의 디자인 혁신에 날개 역할을 맡을 경북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이하 경북센터)가 23일 문을 열었다.

구미시 신평동 금오테크노밸리 스마트커넥트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진 경북센터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스마트 그린 산단 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규 입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경북센터는 제조기업 유형별 제품 기획, 제조, 마케팅까지 디자인 업(design UP) 혁신 프로그램을 지원해 경험과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개발 역량을 지원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운영을 맡는다.

이곳은 전국 5곳(서울, 경기 시흥, 경남 창원, 경북 구미, 광주시) 중 최대 규모인 2개층 1천155㎡ 크기로 소비자 감성과 직결된 CMF(Color, Material, Fishing) 쇼룸,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디지털디자인실과 디자인 라이브러리, 마케팅 지원 스마트스튜디오, 컨퍼런스 룸으로 꾸며 디자인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와 경북지역 기업의 디자인 체질 개선으로 대기업 의존에서 벗어나 경쟁력 높은 중견·강소기업 성장을 적극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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