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부, 문경서 '꼬마열차' 타고 지지 호소

  • 남정현
  • |
  • 입력 2021-12-12 14:07  |  수정 2021-12-12 14:19
2021121201000316100012241
문경시 가은읍 가은역의 꼬마열차를 타고 있는 이재명 후보.
2021121201000316100012242
문경시 가은읍 가은역 광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이재명 후보.

사흘째 경북을 방문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는 12일 정오쯤 경북 문경시 가은읍 가은역 광장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뒤 꼬마열차를 타는 등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이 후보는 "탄소배출이 없는 에너지 정책으로 탄광이 없어지고 있다"라고 문경의 탄광 산업이 사양화되면서 어려워진 지역 경제를 거론하고 "새로운 에너지 정책으로 태양 연금, 바람 연금을 받는 시대를 만들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어린이들이 타는 꼬마열차 이용권을 구매한 이 후보 부부는 어린이 가족과 셀카를 찍는 등 관광객들과 어울린 뒤 직접 꼬마열차를 타고 체험을 했다.
지지자들은 이 후보가 탄 열차가 출발하자 "당선 열차"를 외치기도 했다.
글·사진=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