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내년도 42건 지역주요 사업 국비 1천675억원 확보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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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3 15:23  |  수정 2021-12-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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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2022년도 예산안에서 42건의 주요 지역사업 국비 예산 1천675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홍 의원은 이 가운데 6건의 신규사업에 92억 원, 2건의 계속사업에 4억 원 등 총 96억 원을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증액했다.

지역 핵심 사업인 산업단지 대개조 및 성서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에 710억 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성서 산단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소재부품2.0 기술자립지원센터 구축사업 25억 원(총사업비 100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성서지역 소재 부품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20억 원,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12억 원 등 계명대 혁신 인력양성 사업 예산도 계획대로 반영됐다. 올해 초 호림역 역사 신설이 확정된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에는 무려 438억 원이 반영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성서 1,2차 산업단지 재생사업 예산 60억 원을 반영, 건립중인 주차장 건설도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며 죽전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0억 원 역시 신규 반영되어 단독주택이 밀집된 죽전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홍석준 의원은 "산단 대개조 및 스마트 그린산단 등 성서지역 핵심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관련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끈질긴 설득작업을 벌여왔다"며 "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는 국회 예결위원, 기재부 예산실장 등 재정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상당수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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