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김광호 의성군의회 부의장, 농업 분야에서부터 마을 단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 해결 노력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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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1   |  발행일 2022-01-12 제8면   |  수정 2022-01-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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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호 의성군의회 부의장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하는 게 중요하다." 김광호 의성군의회 부의장(국민의힘)이 의정활동의 기본 신념으로 삼은 말이다. 그는 "열심히 하는 건 기본이고, 잘 할 수 있도록 분발해야 한다는 뜻이 숨어 있다"면서 "탁상공론에 불과한 피상적인 정책으로는 일상생활에 힘이 되는 정책을 마련할 수 없는 만큼, 현장 속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그를 두고 지역주민들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은 경험과 기대치에 기초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이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듬직한 언덕 같은 군의원"이라고 평가한다.


그는 지난해 제8대 의성군의회 부의장에 선출됐다. 항상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유권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그는 여유로운 의정활동을 펼치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이처럼 전쟁 같은 일상 속에서도 김 부의장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따로 있다. 소통과 협력이다. 그렇다 보니 민원이 몰리는 것은 당연지사. 제방 설치·도로 확포장·농기계 지원 등과 같은 농업 분야에서부터, 소재지 주차장 설치·전 가구 무선방송시스템 설치 등과 같은 마을 단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일단 민원이 발생하면 만사 제쳐두고 곧장 현장을 찾는 것이 그의 철칙이다. 주민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노력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그들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서다.


김 부의장은 "주민들과 약속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하는 것이 정치인으로서 기본 도리이기에, 현재까지 완료되지 못한 약속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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