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대상 '대구스포츠단 유스클럽' 첫 운영… 롤러·스쿼시·우슈부터 시작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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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2 17:54  |  수정 2022-01-12 17:54
유스클럽


대구시체육회는 올해부터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대구스포츠단 유스클럽'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대구스포츠단'과 연계해 회원제로 운영되는 유스클럽은 우선 롤러, 스쿼시, 우슈(산타) 등 3개 종목으로 시작한다.

대구스포츠단 감독과 선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하며 함께 훈련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가비는 월 3만~8만원 수준이며 종목별로 차이가 있다. 회원에겐 보험가입비, 클럽소속 개인 유니폼, 대회 참가비 등이 일부 지원된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고 대구스포츠단의 재능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올해 비록 3개 종목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종목을 더 늘려 대구체육 저변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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