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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용 울진군의회 의장 인터뷰 |
장선용(국민의힘) 울진군의회 의장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항상 군민을 생각하고 군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새해 의정활동의 방향을 밝혔다.
장 의장은" 군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복리 증진과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지역의 성장 동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개발 정책,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하며 일상 회복을 통한 온전한 삶,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울진군의회가 함께 희망을 키워가겠다" 고 말했다.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울진군민의 저력'을 강조한 장 의장은 "풍부한 관광자원, 전국 최대 규모의 원자력시설, 수소실증단지 조성 추진과 더불어 위기 극복과 지속적인 발전을 유지해 온 군민들의 잠재적 능력을 감안하면 울진군은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중심도시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군민 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집중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의장은 지난 1월 제297차 경북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영덕~삼척 간 남북 10축 고속도로 건설 촉구 결의안' 채택과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촉구 추진 등으로 울진군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 의장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군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과 협치를 유지해가면서 민의를 대변하는 울진군의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라면서 "울진군 의회는 오늘보다는 더 밝은 내일을 꿈꾸는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원형래기자 hrw7349@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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