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올해 전기차 161대 보급한다.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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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2-26 14:08  |  수정 2022-02-28 08:56  |  발행일 2022-02-26
전기자동차
울릉군이 지난해 까지 보급한 전기자동차

울릉군이 올해 연말까지 민간 전기차 161대를 보급한다.


울릉군은 배출가스 저감을 통한 탄소 Zero 친환경 섬 실현을 위해 지난해까지 전기차 471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예산 26억 9천만 원을 투입해 전기차 161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환경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방침에 따라 보조금 지급을 줄이고 국비 지원금액도 하향 조정한다.


이에 따라 기본 차량 가격 5천500만 원 미만은 보조금 전액 지원, 5천500만 원 ~ 8천500만 원 미만은 보조금 50% 지원, 8천500만 원 이상은 보조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울릉군의 전기차 지원금액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승용차 최대 1천800만 원, 화물차 2천500만 원이 각각 지원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기 택시(2대)에 대해서 1대당 최대 2천500만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소비층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더욱 다양한 차종을 보급할 계획이다. 차종별 보조금 지원사항은 울릉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는 평균 1.3㎞ 간격으로 총 33기가 설치되어 있어 방전 걱정 없이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다. 또 개인용 완속 충전기는 총 134기가 보급되는 등 전기차 이용자들에게 충전 인프라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울릉도는 육지보다 휘발유 가격이 200∼300원 비싸 전기차를 사용하면 연료비가 휘발유의 6분의 1 수준밖에 안 돼 경제적으로 상당한 혜택을 볼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고 주거지와 직장 등 사용 환경에 따라 맞춤형 충전 인프라도 지속해서 확충해 울릉도를 전기차 타기 가장 편리한 탄소 없는 친환경 섬으로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태 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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