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단 코로나19 불황 터널서 탈출 기미 보인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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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5-19   |  발행일 2022-05-20 제8면   |  수정 2022-05-20 10:09

경북 구미지역 근로자 수가 올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나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구미상공회의소가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보험 DB를 근거로 ‘구미지역 고용동향 변화’를 조사한 결과 3월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 상시근로자는 10만8천406명으로 나타났다.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자는 2017년 10만7천6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4년간 지속해서 감소하다 지난해 1월(10만3천496명)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뒤 11월(10만8천434명)에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 1월에는 다시 소폭 감소하다 2월에는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해 1~3월 신규 취업자는 1만7천98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1만5천795명)에 비해 8.2%(1천303명)가 증가했다. 신규 근로자 증가 업종은 제조업(5천870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천621명), 교육 서비스업(1천543명) 기타 순이다.


반면 1~3월 구미지역 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1만6천46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천958명)보다 3천490명(17.5%) 감소했다. 이 기간 실업급여 지급액은 251억600만원으로 전년도(299억4천900만원)에 비해 16.2% 줄었다.


1~3월 제조업 실업급여 지급자 수(5천475명)와 지급액(92억300만원)은 전년도 보다 22.2%와 22.8%가 각각 줄었다.


심규정 구미상의 경제조사·기업유치팀장은 "구미지역 고용보험 가입 및 취업자 수 증가로 고용시장은 점차 활기를 띠고 있으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교통인프라 확충(KTX 구미역 신설)과 지방 취업 인력책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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