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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유채꽃으로 장관을 연출한 의성군 단밀면 낙단보 수변공원 모습. 의성군 제공 |
경북 의성군 단밀면 낙단보 수변공원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낙단보 수변공원 유채꽃 단지(4㏊)는 올해도 물감을 뿌려놓은 듯 지천이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또 단밀주민자치회가 지난해 10월부터 면소재지 인근 위천변에 파종해 조성(24㏊)한 대규모 유채꽃단지에도 노란색 물결이 서서히 밀려들고 있어, 오는 6월 초까지 단밀면을 찾는 외부인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호 단밀면장은 "단밀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기억되는 명승지가 되도록 잘 가꾸겠다"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많은 분들이 가정의 달 5월을 시작으로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낙동강 수변공원 유채꽃밭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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