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빙계얼음골야영장으로 놀러오세요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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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6 16:01  |  수정 2022-06-06 16:47  |  발행일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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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빙계얼음골야영장 전경. 의성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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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빙계얼음골야영장 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의성군청 제공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의성빙계얼음골야영장으로 놀러 오세요."

경북 의성군 가음면 빙계계곡에 있는 의성빙계얼음골야영장은 아름다운 경치로 '경북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빙계얼음골야영장은 최신 시설을 갖춤에 따라, 방문객들이 크게 만족하며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 야영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덤으로 한여름 무더위에도 꽁꽁 얼어있는 얼음을 체험할 수 있다.

얼음골야영장은 빙계얼음골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지난 2017년 착공해 2020년 완공됐다.

부지 2만4506㎡에 △카라반(18면) △캠핑사이트(43면) △화장실 △취사장 △관리사무실 △오수처리시설 등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구름다리놀이대 △스페이스네트 △흔들놀이대 등을 갖추고 있다.

게다가 야영장 인근에는 전통과 미래가 살아 숨 쉬는 '산운생태공원'과 수정계곡 아래 구름이 감돈다는 '산운마을'을 비롯한,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한자리에서 알 수 있는 '조문국박물관'과 '제오리공룡발자국화석(천연기념물 제373호)' 등이 있어 가족 단위의 체류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찾는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갈 수 있는, 그래서 다시 찾고 싶은 의성이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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