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영천~경산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산업 벨트, 미래 자동차 중심으로 재편

  • 양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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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6-09  |  수정 2022-06-09 07:01  |  발행일 2022-06-09 제8면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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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왼쪽 8번째) 경북도지사 등이 8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을 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경주~영천~경산에 형성돼 있는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산업 벨트를 미래 자동차 중심으로 재편에 나선다. 산업 구조 대혁신을 통한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 벨트를 형성하고 지역 상생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8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주·영천·경산 3개 시(市)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발대식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 도내 자동차 관련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이들 3개 지역에 소재한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 자동차 부품 산업 벨트로 혁신하고 이에 따른 일자리 유지와 인력 양성 등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미래 자동차 시장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친환경·자율주행차·서비스 산업이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규모도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지역에 자동차 부품산업은 1천414개소로 국내 전체 13.7%를 차지한다. 하지만 내연기관 중심의 중견·중소 기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으로의 전환이 시급한 상황이다. 도는 미래 자동차 중심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을 재편하고 이에 따른 고용 위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노사민정으로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해 투자유치, 인센티브 개발 및 상생 협약사항 도출, 노사민정 협의 등을 담은 일자리 모델 협약을 오는 11월까지 체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내 산업통상자원부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도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미래 차 시대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 지역만의 상생형 모델을 만들어 전국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도에서도 상생형 일자리가 반드시 연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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