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장보기 편리한 전통시장 만들기 위해 다각도 노력

  • 장석원
  • |
  • 입력 2022-06-30 17:00  |  수정 2022-06-30 17:13  |  발행일 2022-06-30
예천군, 장보기 편리한 전통시장 만들기 위해 다각도 노력
예천군 전경.

경북 예천군이 장보기 편리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예천상설시장'에서 창업한 뒤, 주도적으로 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을 모집한다.

군은 점포 임차료와 개선 비용 등 2년간 총 4천만 원을 지원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발판을 마련해 준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로, 현재 사업자로 등록돼 있지 않으면 거주지 제한 없어 지원 가능하다.

특화된 먹거리 매장과 온라인으로 상품 판매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일 경우 선정에 있어 우대받는다. 그러나 소상공인 정책자금 운용지침에 따른 지원 제외 업종은 제외된다.

신청은 군청 새마을경제과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전자메일로 하면 된다.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심의회, 그리고 거쳐 적격 여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면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사업 개시를 해야 한다.

그동안 예천군은 상설시장 기반조성사업과 전통시장 활성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보기 편리한 전통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박태환 예천군 새마을과장은 "아이디어 많고 열정 있는 청년들에게 창업 지원을 함으로써 시장과 창업 청년 모두에게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홍보마케팅, 이벤트 개최 등으로 청년 상인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장석원

주변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와 다양한 영상·사진 등 제보 부탁드립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