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예천군의회 전반기 의장 최병욱, 부의장 김홍년 선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김홍년 예천군 부의장

경북 예천군의회는 5일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55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에는 국민의힘 최병욱(재선) 의원을,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김홍년(초선) 의원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전반기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예천군의회는 국민의힘 7명, 더불어민주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임시회는 군의회가 신속하게 원 구성을 마무리해 제9대 예천군의원들이 즉시 의정 활동에 돌입하고, 산적한 집행부의 현안을 처리하려는 취지에서 예정보다 3일 정도 앞당겼다.

최병욱 의장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의회의 대표자로서 군민의 요구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일 잘하는 의장이 되겠다"고 약속한 뒤, "군민 여러분이 예천군의회를 믿고 주신 권한과 책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지금 시작하는 마음 그대로 군민을 향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예천군의회는 오는 15~25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2022년도 상반기 업무추진 실적과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