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천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상품을 내놨다.
29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2천억원 규모의'다시뛰자! 대구 소상공인 특별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시의 경영안정자금과 연계시 대출금리의 1.3~2.2%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연 0.9%의 고정 보증료율이 적용되며, 한 기업당 2억원 한도내에서 보증을 제공한다.
황병욱 이사장은 "저금리 보증을 적극 지원해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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