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문대 수시] 전공名 같아도 대학별 2~4년 과정 달라 '주의'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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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05 07:45  |  수정 2022-09-05 07:53  |  발행일 2022-09-05 제15면
간호학과 정원 550명 확대
4년 과정 모집비율 10%로↑
대구경북 전문대 수시 비중
93.6%로 1.4%p 더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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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는 수업 연한 및 전공 특성에 따라 2년 과정, 3년 과정, 4년 과정으로 구분되는데, 2년 과정은 8만8천762명(56.6%)을 선발하고, 3년 과정은 5만2천484명(33.5%), 4년 과정은 1만5천632명(10.0%)을 선발한다. 4년 과정의 모집인원 증가는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간호학과 증원(전년 대비 550명 증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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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은 대학의 전공을 선택할 때 동일한 '전공명'이라 하더라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과정 또는 3년 과정, 4년 과정으로 모집하고 있으므로 대학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공분야별 모집인원은 '간호·보건' 분야에서 4만503명(25.8%)으로 가장 많이 선발하고, 다음은 '기계·전기전자' 분야 2만7천458명(17.5%), '호텔·관광' 분야 2만3천887명(15.2%), '외식·조리' 분야 1만873명(6.9%), '회계·세무·유통' 분야 1만439명(6.7%) 순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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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전문대는 2023 전문대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2만8천331명 가운데 93.6%인 2만6천517명을 뽑는다. 

 

 

2022년 수시모집과 비교하면 모집인원은 2022년 2만6천914명에 비해 2023년에는 2만6천517명으로 397명이 줄었다. 하지만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수시 비중은 2022년 92.2%에서 2023년 93.6%로 1.4%포인트 높아졌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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