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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교육지원청이 실시하고 있는 대가야 꿈찾기 진로캠프에 참가한 고령군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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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령교육지원청 중등 진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토론과 참여 중심의 수업을 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 제공> |
대가야 꿈찾기 진로캠프는 매년 7, 8월에 열린다.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등 진로 캠프는 긍정적 자기 이해를 통한 직업 탐색 및 진로 설계 역량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게임을 통한 직업 탐색 후 미래 꿈을 직접 설계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비전 선언을 통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음을 다지게 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중등 진로 캠프는 학급 규모에 맞춰 토론과 참여 중심의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단계별 목표 설정과 실천 전략을 세우고 실천 의지까지 다지는 일련의 활동을 통해 목표 달성 실행력을 높여주게 된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고등 진로 캠프는 일반고와 특성화고 맞춤형 진로 교육을 실시한다. 인문계 학생들에겐 학습의 원리 이해와 자신의 학습기술 장단점 파악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수업이 진행된다. 특성화고 학생들은 선취업 후 진학의 장점 파악,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것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지속화를 위해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 징검다리 교육과정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계 교육과정을 위해 교육과정 미리보기 및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 주간 운영을 통해 전환기 교육을 실시하고 고등학교 미리보기를 통해 중3 전환기 학생들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올 한해 진로교육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를 돕고 업무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3회 실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직업선택에 있어 꼭 필요한 학생들의 역량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진로교육에 대한 특강을 통해 진로교육에 대한 관리자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관내 중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수에서는 50여개 진로체험지원센터 체험처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 계획을 협의하고 진로진학상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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