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지나가고 대구경북 기온 '뚝'…"일교차 조심하세요"

  • 이자인,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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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19 16:21  |  수정 2022-09-2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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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이 경북 포항에 근접한 19일 오전 포항시 구룡포읍 해안 도로에서 거친 파도가 방파제에 부딪히고 있다.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지나가고 20일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1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태풍 난마돌은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90㎞ 부근 육상에서 중심기압 975hPa, '중'의 강도, 시속 20㎞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난마돌은 20일 오전 6시쯤 일본 센다이 서남서쪽 약 230㎞ 부근 해상을 지난 뒤 점차 세력이 약해지며 낮 12시쯤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간 뒤 다소 무더웠던 날씨가 접어들고, 기온이 떨어지겠다. 태풍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남은 빈자리를 북쪽에서 남하하는 차가운 공기가 채우는 영향이다.

20일 대구경북 최고기온은 19~23℃, 21일 21~24℃ 사이에 머물겠다. 21일 최저기온은 8℃까지 떨어지며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23일부터 기온이 조금 올라 주말까지 26℃를 밑도는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태풍이 지나간 뒤 강수 소식은 없다.

다만,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 강풍특보는 20일까지 유지될 가능성이 있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20일까지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울릉도·독도에 초속 10~3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측된다.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자인기자 jainle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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