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빌라서 오전 화재…20대 여성 화상 입고 병원 이송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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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9-22 10:58  |  수정 2022-09-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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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달서구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중 20대 주민 1명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쯤 대구 달서구 송현동의 한 빌라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9% 가량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A(여·23)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밖에 아침 시간 빌라 거주민 등 8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일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빌라 4층에 거주하는 집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21대와 소방대원 7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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