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사업 예타대상 사업 신청

  •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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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01 13:17  |  수정 2022-11-01 13:17  |  발행일 2022-11-01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거쳐 사업 선정 판가름
영천경마공원 개장에 따른 교통망 확충 공감대 형성 기대

대구도시철도 1호선의 영천(금호) 연장사업에 청신호가 커졌다.

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31일 '대구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을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으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예비타당성조사는 대규모의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사업의 경우 사전에 조사하여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검증·평가하는 것이다.

국토부가 기재부에 예타 대상사업을 신청하면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 선정 여부가 가려진다.

대구 1호선 영천 연장사업은 지난해 국토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이어 올해 기재부의 예타 대상사업 심사 대상으로 포함되며 '영천 지하철 시대'에 시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영천경마공원 기공식이 개최된 가운데 관광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상황이란 중앙부서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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