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칵테일조주협회와 <주>SOCE가 공동 주최하는 'GBC 2022 글로벌베버리지컨퍼런스'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다.
한국관광공사 K-컨벤션으로 2회 연속 선정된 글로벌베버리지컨퍼런스는 올해 3회째로, '베버리지 투어리즘'이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나라를 비롯해 프랑스·미국·브라질·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대만·일본·싱가포르·탄자니아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개의 국제회의와 와인스믈리에대회·칵테일경연대회 등 국제대회를 포함해 10여 개의 교육 및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와인'을 주제로 소믈리에와 함께 하는 와인토크쇼를 비롯해 현직 유명 바텐더에게 배우는 홈바 원데이 클래스 등에서는 일반인들이 알아 두면 유용한 정보들을 배울 수 있다. 또 예비 창업자를 위해 1인 바 창업 준비와 진행 방법·바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밀키트·고객 응대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도 준비되어 있다. 이밖에도 건전 음주문화와 재미있는 건배사 등의 프로그램에도 재미나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열린 행사에서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7개국 1천 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각 나라의 와인과 위스키·브랜디·전통주·수제맥주·커피·건강음료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이희수(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 조직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대한민국 베버리지업계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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