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대구·경북서도 삭발 투쟁…"정부 업무개시명령 규탄"

  •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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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1-29 19:00  |  수정 2022-11-30 07:17  |  발행일 202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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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남구미IC 인근에서 열린 화물연대 대구경북지역본부 결의대회에서 김동수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노조원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등에 항의하며 삭발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 제공>

정부가 29일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대구경북지역 노조원들이 강하게 반발했다.

29일 화물연대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북 구미시 남구미IC 인근에서 노조원들과 함께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 철회와 일몰제 폐지 및 품목확대 등을 요구하면서 대구경북을 포함한 전국 16개 지역본부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김동수 대경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일부 간부들은 삭발 투쟁을 벌이며 정부의 성의 있는 교섭을 요구했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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