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WISE캠퍼스, ‘진로·취업 박람회’…96개 기업체 참여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2022년 진로·취업 박람회' 포스터. 동국대 WISE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2022년 진로·취업 박람회’를 30일 문무관에서 연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경북도, 경주시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96개의 기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는 ‘진로 상담 존’을 운영해 1학년부터 전 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설정을 위한 진로 상담과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진로 상담과 관심 분야의 직무·산업·기업과 관련해 직무 상담 존에서 직무와 산업, 기업에 관한 상담을 한다.

이를 채용 상담 존과 연계해 미래 채용 계획과 기업에 대한 정보까지 탐색할 수 있다.

박람회에는 △채용 상담 존 △직무 상담 존 △홍보 존 △이벤트 존으로 구성한다.

직무 상담 존은 △공공기관-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기업-삼성전자 등 14개 업체 △중견기업-쿠팡<주> 등 3개 업체 △중소기업-반석 E&C △외국기업-BMW코리아 등 20개 업체가 직무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채용 상담 존은 △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주> 등 4개 기관 ) △대기업-포스코플랜텍 등 6개 업체 △중견기업- <주>다스 등 9개 업체 △중소기업-<주>세아메카닉스 등 5개 업체 △외국기업-<주>코나폰코퍼레이션 등 2개 업체 △창업기업-<주>캐럿펀트 등 30개 업체가 참가하며 <주>블루원 등 10개 업체가 현장 채용을 한다.

김인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진로·취업 박람회가 저학년 학생에게는 조기 진로를 설정하는 계기가,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 지역 청년에게는 본인의 역량을 펼칠 기회로 연결돼 참여 기업은 우수 인재를 채용해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동국대 WISE캠퍼스 홈페이지(https://web.dongguk.ac.kr)에서 볼 수 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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