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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경주시청 시장실에서 행정안전부 '국민 행복 민원실' 재인정을 받은 후 주낙영 시장, 이우자(오른쪽 세 번째) 시민봉사과장 등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시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국민 행복 민원실’ 재인증을 받아 민원 서비스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국민 행복 민원실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향상에 앞장선 우수기관을 선정해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인증제도다.
경주시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신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평가에도 재인증을 받아 인증 기간이 3년 연장돼 2025년까지 효력이 인정된다.
평가는 민원실 공간과 민원 서비스에 관련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경주시는 민원실 내부에 도란도란 쉼터, 스마트 가든,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창구, 외국인 전용 창구 등을 꾸며 민원실 환경을 개선, 운영하고 있다.
또 민원 안내 도우미와 청원 경찰 배치, 화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 운영 등 민원 서비스 분야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주낙영 시장은 “행안부의 국민 행복 민원실 재인증은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결과물로 앞으로도 시민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 편의를 제공하는 등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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