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조사서 40%대 잇따라…상승세 이어져

  • 정재훈
  • |
  • 입력 2022-12-22  |  수정 2022-12-21 17:37  |  발행일 2022-12-22 제4면
尹대통령 지지율 조사서 40%대 잇따라…상승세 이어져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 추진성과 및 전략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0%대로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잇따라 공개됐다.

뉴시스가 국민리서치그룹,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전 조사(39.5%)보다 5%포인트 오른 44.5%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4.1%로, 2주 전(58.3%)보다 4.2%포인트 하락했다.

정치권은 한때 30% 밑으로 떨어졌던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잇따라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선 당시 득표율인 48.56%까지 오를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각 여론조사에서 공통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도 줄어들고 있어 지지율 추가 상승 여력도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다만 정부에서도 내년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민생고 해결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