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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호·김민정·조영원 의원이 22일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2022년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김만호(왼쪽부터) 의원, 백인규 의장, 조영원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정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포항시의회 제공> |
포항시의회가 22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 한해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2차 정례회에서는 포항시 내년도 예산안 및 올해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 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예산안과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가결하는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위원회 안을 채택하고, 내년도 의회 운영을 정례회 2차례 41일간, 임시회 7차례 57일간 총 98일간 운영 계획을 세웠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 가결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경제산업위원회는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 하는 등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복지환경위원회는 '포항시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포항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하는 등 3건의 안건을, 건설도시위원회는 '포항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원안 가결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잠동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교통량 분산에 관한 포항시 차원의 중장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인규 의장은 "올 한해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만호·김민정·조영원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는 '2022년 경상북도 의정봉사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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