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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 윤관식기자 yks@yeongnam.com |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관련 총 5명의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29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천648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126만3천538명이다.
이날 대구의 코로나19 관련 추가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69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모두 80대 이상 연령대로, 접종력은 미접종 1명, 3차 접종 1명, 동절기 접종 완료 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의료기관의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36.5%이다.
한편, 대구시는 중구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오는 31일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PCR 검사를 받으려면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면 된다.
경북에서는 3천20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59명, 포항 652명, 경산 326명, 경주 266명, 안동 230명, 칠곡 166명, 김천 131명, 영주 105명, 상주 104명, 영천 103명, 문경 96명이다. 또 의성 61명, 예천 57명, 울진 42명, 청도 41명, 성주 39명, 영덕 33명, 봉화 26명, 군위 20명, 영양 18명, 고령 16명, 청송 15명, 울릉 1명이다.
경북지역 추가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천948명이 됐다.
전국적으로는 총 7만1천427명이 신규 확진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90명으로 전날(587명)보다 3명이 많았고, 12일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전국 추가 사망자는 76명으로 전날(69명)보다 7명이 많았다. 이는 지난 9월 4일(79명) 이후 116일 만의 최다치로 알려졌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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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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