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년교례회 갖고 "도민과 열린의회 만들어 나가는데 역량 다하겠다"

2일 경북도의회가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3년 신년교례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는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 전체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임종식 경북도교육감·최주원 경북경찰청장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기관·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도민들에게 봉사를 다짐하고 더 나은 경북으로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앞서, 도의회는 이날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 호국원을 참배하면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지난해 7월 새롭게 개원한 제12대 도의회는 이날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배한철 의장은 "올해도 도민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민생중심의 의정활동 강화를 통해 도민과 항상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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