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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상 최고액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한 구미시청.<구미시 제공> |
경북 구미시의 올해 지방교부세가 사상 최고인 4천794억을 확보했다. 경북지역 증가율 1위다.
구미시의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4천618억원으로 지난해 2천841억원에 비해 62.5%인 1천777억원이 늘어났다. 경북지역 평균 증가율은 21.4%였다. 부동산교부세는 176억원이다.
구미시가 받은 보통교부세는 2019년 1천99억원, 2021년 1천481억원, 2022년 2천841억원, 올해 4천618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수차례 중앙 정부를 찾아가 구미국가산업단지 인프라 개선에 필요한 산업 경제비 등 보통교부세 산정 지표 제도 개선을 건의한 적극 행정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김 구미시장은 "대규모 보통교부세로 구미시의 역점사업 추진에 활용하고, 재정 수요 증가를 위한 새로운 지표 발굴로 추가 교부세 확보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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